코오롱스포츠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린 '2024 울주 트레일 나인피크'(UTNP)를 단독 프리미어 파트너로 후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제트레일러닝협회(ITRA)로부터 6포인트 인증을 받은 최고 난이도 대회로 진행됐다. 특히 ITRA의 '제1회 아시아태평양 트레일러닝 챔피언십'이 동시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올해 대회에는 총 3000여 명이 참가했으며 38개국에서 400여 명의 외국인 선수가 등록해 국제대회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코오롱스포츠는 스태프 300명에게 플리스 재킷을 지급했으며 각 코스 완주자 2000여 명에게 의류와 모자를 증정했다. 행사장에는 트레일러닝 전용 운동화 의류 전시존 테이핑 서비스존 피니셔 포트레이트존 배번 꾸미기존 등 4개 부스를 운영해 약 1000명이 방문했다.
코오롱스포츠는 지난해 울주군과 영남 알프스 완등 사업 협력 MOU를 맺고 UTNP를 첫 후원했다. 올해 초에는 트레일 러닝 전용 신발과 의류를 출시하며 시장 선도에 나섰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트레일러닝을 사랑하는 참가자들에게 타협 없는 도전을 지지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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