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각) 일본 언론 매체 교도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군 소식통은 러시아로 파병된 북한 군부대 총책임자를 김 부총참모장이 맡았다고 밝혔다. 또 교도통신은 김 부총참모장이 러시아에 입국한 것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김 부총참모장은 특수부대 제11군단 수장을 역임했으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의 군 측근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러시아군이 작성한 북한 파병 부대의 간부 명단을 입수했으며 김영복의 이름이 가장 위에 있었다고 전했다.
교도통신은 북한 측이 김 부총참모장을 러시아로 보낸 것에 대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관여하려는 태도를 분명히 밝히고 양국의 군사적 연계를 가속하려는 의도라고 해석했다.
김영복이 러시아에 입국한 시기는 분명하지 않으나 지난 24일 기준 러시아에 체류한 것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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