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은 새로 시작한 고객 참여형 ESG 프로그램 '친환경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의 2차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5세부터 13세까지 1038명이 참가했으며 약 두 달간의 예선 본선 결선을 거쳐 총 5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우수 작품 선정을 위한 고객 투표에는 약 5만3000명이 참여했으며 1차 대회 투표자를 포함하면 6만여 명이 참여했다.
현대홈쇼핑은 환경보호에 대한 어린이들의 인식을 높이고자 '내가 그린(GREEN) 아름다운 세상'을 주제로 이 대회를 기획했다. 수상자들에게는 환경부 장관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상 등 상장과 부상이 주어졌다.
대회는 현대H몰을 통해 작품을 접수한 뒤 미술대학 교수진을 포함한 전문 심사위원이 15명의 본선 진출작을 선정했다. 이후 상위 5개 작품이 결선에 올랐으며 결선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쇼라'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최종 수상작은 고객 투표 70%와 심사위원 평가 30%를 합산해 결정했다.
김하린(10세)이 환경부 장관상을 이건율(12세)이 현대홈쇼핑 대표이사상을 최수인(8세) 홍서아(7세) 윤희성(6세)이 한국미술협회장상을 받았다. 본선 진출 10명에게는 장려상이 심사위원 평가가 높았던 100명에게는 H포인트가 부상으로 주어졌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1 2차 대회 기간 현대H몰 투표 페이지의 누적 총 페이지뷰 수가 107만회를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할 수 있는 이색적인 ESG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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