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적재가 한강 버스킹을 통해 700명의 관객들과 소통했다.
적재는 지난 27일 오후 서울 노들섬 잔디마당에서 오는 29일 발매되는 정규 3집 앨범 ‘클리셰(CLICHÉ)’ 발매 기념 한강 버스킹을 진행했다. 이날 적재는 기타(적재), 베이스, 드럼, 키보드로 구성된 밴드와 함께 등장해 선선해진 가을 계절에 어울리는 낭만적인 선곡들을 선보였다.
특히 발매 예정인 정규 앨범의 타이틀곡 ‘그리워’를 비롯해 수록곡 ‘Rebound’, ‘나의 고백’을 깜짝 선공개하기도. 이외에도 ‘별 보러 가자’, ‘나랑 같이 걸을래’ 등을 비롯한 대표적인 히트곡들과 ‘View(2024)’, ‘Runaway’, ‘The door’, ‘사랑한대’, ‘Say’, ‘새벽통화’ 등 적재의 감미로운 보이스에 기타연주를 곁들인 다채로운 음악들로 팬들과 호흡했다.
이번 버스킹에는 약 700명 관객들이 운집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한 공연 말미 적재는 오는 11월 9,10일 서울 올림픽 공원을 시작으로 전주, 대구, 창원, 천안, 부산, 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에 관해서도 언급하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적재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3집 앨범 ‘CLICHÉ’를 발매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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