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vs최병길 "차비도 없다"… 이혼 후 저격 유행?

서유리vs최병길 "차비도 없다"… 이혼 후 저격 유행?

머니S 2024-10-28 08:35:20 신고

3줄요약

최병길 PD가 전 부인 서유리의 공개 저격에 입장을 밝혔다. /사진=JTBC 방송캡처 최병길 PD가 전 부인 서유리의 공개 저격에 입장을 밝혔다. /사진=JTBC 방송캡처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와 전 남편 최병길 PD의 갈등이 재점화되고 있다.

서유리는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병길 PD의 파산 선고 관련 서류와 이혼합의서를 공개했다. 그는 "이보세요. 네가 파산한다 소리 들었을 때 내가 물었을 때, 내 돈 3억2000만원은 빼고 파산한다고 했지? 그래서 난 믿고 기다렸어. 근데 왜 오늘 법원에서 온 서류에 내 이름이 채권자 명단에 들어가 있는 거니. 그것도 15번으로? 애초에 갚을 생각 없었던 거잖아. 난 아직도 네가 내 이름으로 받아놓은 대출 갚고 있는데"라고 분노했다.

이에 최병길 PD는 서유리와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 캡처샷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최병길 PD는 "야, 너 왜 내 이름이 채권자에 들어가 있어"라는 서유리의 말에 "그건 원래 들어갈 수밖에 없는 거래. 네 돈은 줄 테니까 걱정 말아"라고 답했다.

그러자 서유리는 "어떻게 그렇게 한가롭게 말할 수가 있는데? 내 변호사 만나서 따로 공증하던가 해. 안 그러면 파산 이의 신청할 거고 소송할 거야"라고 밝혔다.

최병길 PD는 "생활비도 없어서 난리인데 너야 말로 정말 너무하다. 내가 문자 보낸 거 다 증거니까 다 모아둬. 네 맘대로 해. 나는 떼어먹는다고 한 적 없어. 소송을 하든지 또 방송에 나와서 맘대로 떠들던지. 그리고 방송에서 자꾸 내 언급하면 나야 말로 참기 힘들어"라고 토로했다.

최 PD는 "네가 이딴 짓 안 하면 내가 할 일 없지 않겠니?"라고 지적하는 서유리에게 "파산서류는 원래 들어가야 된다고 그러더라고. 공증이 필요하면 네가 변호사 불러서 나한테 보내. 내가 무슨 짓을 하는데? 나는 네 변호사 만날 차비도 없어. 네 옷도 어제 찾았는데 퀵 보낼 돈이 없어서 못 보내고 있다"라고 생활고를 토로했다.

그러면서 최병길 PD는 "저는 제 파산과 관련하여 제 전 배우자와의 합의금을 지급하지 않을 의도가 전혀 없음을 다시 한번 공식적으로 밝힌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이와 관련 억측 기사들은 자제 부탁드리겠다. 사전에 양해를 구하지 않고 카톡을 캡처하여 올리는 점은 전 배우자에게 미안합니다만 더 큰 오해를 불러 일으키고 싶지 않아 부득이 하게 공개하게 된 점 죄송하다"라고 설명했다.

서유리와 최병길 PD는 2019년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를 하며 부부가 됐지만 지난 3월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