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중동서 K브랜드 수출상담회 개최…100개 중소기업 참여

롯데홈쇼핑, 중동서 K브랜드 수출상담회 개최…100개 중소기업 참여

비즈니스플러스 2024-10-28 08:22: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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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홈쇼핑
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 100개사와 중동 지역 바이어 50명 그리고 두바이 아웃렛몰 MD가 참여해 1대1 수출 상담과 상품 입점 노하우 제공 제품 현지화 컨설팅 등이 진행된다.

31일부터 이틀간은 사우디아라비아 겨울축제 '리야드 시즌'과 연계해 현지 최대 엔터테인먼트 복합단지에서 상품판촉전과 한류 문화공연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현장에는 170만 팬을 보유한 캐릭터 '벨리곰' 4m 조형물도 설치된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는 "한류 열풍으로 K-소비재 선호도가 높은 중동에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수출 상담회를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게 됐다"며 "K-브랜드를 대표하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상품들이 다양하게 소개되는 만큼 중동 진출 성공사례가 많이 배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년 시작된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는 현재까지 18회 개최됐으며 누적 상담건수 9407건 수출 상담금액은 약 1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2022년 두바이 엑스포에서는 947만달러의 현장 계약과 7980만달러의 상담실적을 달성했다.

중동은 높은 소비력을 지닌 안정적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2년 기준 중동 주요 3개국과 한국의 교역액은 830억달러로 전년 대비 63% 증가했으며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K-콘텐츠와 K-뷰티 등 한국 브랜드 선호도가 높아지며 유망 수출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2022년부터 더 다양한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그룹 차원의 통합행사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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