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영화 '베놈: 라스트 댄스'가 주말 박스오피스를 장악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놈: 라스트 댄스'는 지난 27일 하루 동안 21만 8537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79만 1909명. 주말 3일 동안(25일-27일)에만 58만 4482명을 모았다.
'베놈: 라스트 댄스'는 서로 뗄 수 없는 에디와 베놈(톰 하디)이 각자의 세계로부터 도망자가 된 최악의 위기 속,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지독한 혼돈의 끝을 향해 달리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보통의 가족'이 2위다. 하루동안 4만 403명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수는 48만 8646명이 됐다.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다. '8월의 크리스마스' '덕혜옹주'를 연출한 허진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 등이 폭발적인 연기 앙상블을 펼쳤다.
'대도시의 사랑법'이 2만 2590명을 동원하며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74만 1231명.
'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와 세상과 거리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영화다.
뒤이어 '와일드 로봇'이 2만 914명을 동원해 4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59만 6597명. '베테랑2'가 1만 4930을 동원하며 5위가 됐다. 누적 관객수는 750만 1535명이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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