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한이결' 오윤아가 갑작스러운 임신에 경력 단절을 걱정했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에서는 정대세 명서현 부부가 다툼 후 각자의 일상을 사는 모습을 보였다.
승무원 출신인 명서현은 이날 승무원 지망생들을 위한 특별 강연을 했다. 강연을 마친 후, 명서현은 옛 승무원 동기인 절친한 친구를 만났다.
명서현과 친구는 육아를 하며 '나'를 찾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고, 명서현은 "누구의 아내, 엄마로만 사는 게 너무 내 존재가 없는 것 같더라. 살고 있다는 느낌이 안 든다"고 결혼 후 육아를 하면서 일을 그만두게 된 삶에 대해 말했다.
VCR을 통해 이를 지켜본 MC 오윤아는 "여자들이 출산 후 애 키우면서 경력 단절 겪는 경우가 많다"며 공감했다. 그러면서 그는 "저도 결혼 후 허니문 베이비가 생겼다. 갑자기 애가 생겨서 드라마 촬영 중간에 아기가 생긴 거다. 깜짝 놀랐다. 이 드라마 끝나면 쉬어야 하는데, 거기서 오는 압박이 장난이 아니었다"고 털어놨다.
오윤아는 "그전에 계약했던 걸 포기하고 싶지가 않더라. 애를 낳고 5개월 만에 일을 했다. 그 다음에 맡은 역할이 에어로빅 강사였다. 아기 낳고 몸 조리도 제대로 못한 상태에서 운동을 미친듯이 하니까 처녀 때 몸무게보다 더 많이 빠졌다"며 "여자들은 그럼에도 일을 포기한다는 게 더 큰 스트레스"라고 일이 끊어질까 봐 불안감이 들었던 때를 떠올렸다.
사진=MBN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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