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페예노르트 미드필더 황인범이 위트레흐트로도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27일(한국시간) 위트레흐트의 스타디온 할헨바르트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에레디비시 10라운드를 가진 페예노르트가 위트레흐트에 2-0으로 승리했다.
페예노르트는 리그 3연승과 함께 9경기(5승 4무 승점 19)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3위를 지켰다. 일격을 당한 위트레흐트는 리그 2위(승점 22)에 머물렀다.
황인범은 이날 3선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8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지치지 않는 에너지와 뛰어난 경기력으로 중원을 지휘했다.
페예노르트는 전반 12분 카란자의 오른발 슈팅이 선제골로 연결되며 리드를 잡았다. 1-0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했고, 후반 9분에는 팀버가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추가골을 넣으며 점수차를 벌렸다.
축구 평점 매체 ‘풋몹’에 따르면 황인범의 평점은 8.2점으로 이날 추가골을 넣은 팀버(8.3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드리블 성공 2회와 공격 지역 패스 7회, 태클 4회, 리버커리 9회 등 공수 양면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태클은 경기 최다 횟수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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