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시림
그야 말로 인간의 역사 내내 사람의 손을 한번도 안 탄 숲
우리가 자주 보는 정돈된 숲과는 달리
( 원시림이 아닌 숲은 산림청 분들이 솎아내주고, 가지도 치고 관리를 열심히 하심 )
나무도 빽빽해서 어둡고 뿌리도 서로 뒤엉켜있고
크고 작은 다양한 식물들이 마구 자라나서
상당히 독특한 환경을 보여줌.
전 세계의 숲중 34%가 원시림이지만,
보통은 사람이 많이 살지 않는 인구 희박지대 ( 러시아, 캐나다 등에 많음 )에 분포하고 있고
한반도 같이 인구가 상당히 밀집되어 있는 지역엔 거의 찾기 힘듦.
특히나 역사적으로 전란도 많이 일어났고,
건물과 도구의 재료들이 나무이다 보니 나무 사용량이 상당히 많았음.
또 가장 최근에는 6.25전쟁으로 인해 많은 숲들이 소실되었기에
전쟁 후 10년 정도는 산들이 죄다 민둥산일 정도였음.
이후 녹화사업이 진행되며 상당히 많은 숲이 생겨나서
지금의 모습이 됨.
그래서 우리나라는 숲은 많아도 대부분이 인공적으로 나무를 심은 숲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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