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결혼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319회에는 이영자의 세컨하우스의 방문한 전현무, 송은이, 이준, 유도선수 김민종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현무 "결혼할 나이 지나, 연예인 쪽 그만 만나고 싶어"
이날 이영자의 세컨하우스에는 '전참시' 식구들과 함께 이영자의 연애 스승이라는 11세 소녀 미자도 방문했다. 앞서 미자는 아영자에게 연애 상담을 해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11세인 미자가 "남자친구와 4년째 연애하고 있다"라고 하자, 전현무는 "난 4년 만난 적이 없다"라고 놀라며 "나도 혹시 연애 상담해 줄 수 있냐"라고 물었다.
이어 전현무는 "내가 결혼할 나이가 지났다. 지금 결혼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된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미자는 "혼자 사는 것보다 결혼하는 게 낫다. 혼자는 외로울 것 같다"라며 결혼을 추천했다.
이때 송은이가 "삼촌은 일을 많이 해서 마음은 있어도 만날 시간도 없고 쉽지 않다"라고 하자, 미자는 "그럼 연예인 쪽에서 만나는 게 어떠냐"라고 말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연예인 쪽은 이제 그만 만나고 싶은데"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전현무는 "연예계가 아닌 사람을 만날까 어떡할까"라고 다시 질문했고, 미자는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시라"라고 조언해, 감탄을 안겼다.
앞서 전현무는 모델 출신 방송인 한혜진, 아나운서 이혜성과 두 번의 공개 열애를 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전현무 "일하면서 연애할 수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는 박지현에게 연애 조언을 하기도 했다. 당시 기안84는 "지현이한테 연애를 좀 하라고 하니까 자기가 일을 하고 있어서 연애를 하면 제대로 못 챙겨줄 것 같아서 안 만나는 게 낫다고 하더라"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에 전현무는 박지현에게 "지현아 일하면서 다 할 수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키는 "형이 얘기하니까 '그럴 수 있겠구나' 싶다"라고 호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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