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308이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리며 격투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메인이벤트는 페더급 타이틀전을 위해 맞붙는 일리아 토푸리아와 맥스 할로웨이의 대결이다. 두 선수는 25일(현지시간) 진행된 계체량에서 각각 145파운드를 기록하며 경기 준비를 마쳤다. 이로써 타이틀전은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게 되었으며, 팬들은 두 파이터의 치열한 접전을 기대하고 있다.
메인이벤트: 토푸리아 vs 할로웨이
페더급 타이틀전은 일리아 토푸리아와 맥스 할로웨이의 맞대결로 많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토푸리아는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선수로, 강력한 타격과 그래플링 실력을 동시에 보여주며 페더급 최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반면, 할로웨이는 이미 챔피언 경험이 있는 베테랑으로서 꾸준한 경기력을 바탕으로 타이틀 탈환을 노리고 있다. 계체에서 둘 다 145파운드를 기록하며 완벽한 컨디션을 자랑했고, 팬들은 두 선수 간의 전술적 대결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토푸리아는 이번 경기에서 자신의 타격력을 최대한 발휘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으며, 할로웨이는 경기 내내 꾸준한 압박과 체력에서 우위를 점하려고 할 것이다. 두 선수 모두 강력한 공격 스타일을 가지고 있어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이번 경기는 페더급의 판도를 결정할 중요한 대결로, 승자가 챔피언 자리를 확고히 다지거나 새로운 챔피언의 탄생을 알릴 것이다.
코메인이벤트: 휘태커와 치마예프의 미들급 대결
코메인이벤트에서는 로버트 휘태커와 함잣 치마예프가 미들급에서 맞붙는다. 휘태커는 미들급에서 오랜 시간 정상급 선수로 자리해 왔으며, 뛰어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능력이 탁월하다. 반면 치마예프는 최근 빠른 속도로 주목받고 있는 신성으로, 강력한 레슬링과 폭발적인 타격을 앞세워 UFC에서 화려한 기록을 쌓아왔다.
이번 계체에서 치마예프는 첫 번째 시도에서 실패해 우려를 낳았으나, 재시도 끝에 186파운드를 기록하며 문제를 해결했다. 휘태커는 185.5파운드로 계체를 무난히 통과했다. 두 선수 모두 강력한 타격과 레슬링 기술을 겸비하고 있어 경기의 흐름이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이번 대결은 두 선수의 스타일이 정면으로 맞붙는 만큼, 팬들에게는 큰 볼거리가 될 예정이다.
언더카드와 파이트패스에서의 기대 경기들
메인카드 외에도 언더카드와 파이트패스에서는 주목할 만한 대결들이 준비되어 있다. 라이트헤비급에서는 마고메드 안칼라예프가 알렉산더 라키치와 대결하며, 두 선수 모두 강력한 타격과 그라운드 기술을 겸비해 흥미진진한 경기가 예상된다. 이외에도 르론 머피와 댄 이게의 페더급 맞대결, 샤라 마고메도프와 아르멘 페트로시안의 미들급 경기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파이트패스 언더카드에서는 헤비급 경기로 케네디 은제추쿠와 크리스 바넷이 맞붙는다. 두 선수 모두 강력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타격전을 펼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헤비급 특유의 묵직한 한 방 승부가 나올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파리드 바샤랏과 빅토르 우고의 밴텀급 대결도 주목할 만하다. 바샤랏은 이번 경기에서 자신의 기량을 입증하려고 하며, 우고 역시 타격과 그래플링에서 균형 잡힌 모습을 보여줄 준비가 되어 있다.
Copyright ⓒ 인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