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DP월드투어]제네시스 챔피언십, 17언더파 연장우승 안병훈 "할머니, 부모님 앞에서 우승 너무 좋아요...완벽한 한 해"

[KPGA-DP월드투어]제네시스 챔피언십, 17언더파 연장우승 안병훈 "할머니, 부모님 앞에서 우승 너무 좋아요...완벽한 한 해"

골프경제신문 2024-10-27 19:14:00 신고

 

◇2024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DP월드투어 공동

-제네시스 챔피언십

-10월 24일~27일(4라운드 72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

-인천광역시 잭니클라우스 콜프클럽 어반-링크스코스(파72. 7470야드)

-총상금 400만달러, 우승상금 68만달러

-디펜딩 챔피언 : 박상현(2023)

-우승자 특전 : KPGA투어 시드권(2025년~2026년) DP월드투어 시드권(2025~2026년)

-출전선수 120명 : 박상현 장유빈 김민규 허인회 이정환 옥태훈 김홍택 이승택 강경남 전가람 조우영 김한별 이상희 함정우 고군택 김우현 이수민 문도엽 장희민 최진호 이규민 박은신 김영수 장동규 정한밀 이태희 김백준 김태호 윤상필 한승수 김승혁 김찬우 등(KPGA투어 32명) 김주형 안병훈 강성훈 파블로 라라사발 귀도 미릴오치 등(DP월드투어 88명)

-불참 : 조민규 이태훈 황중곤

-역대우승자 출전 : 김영수(2022) 이태희(2018) 김승혁(2017)

-역대기록 △다승 : 없음 △연속우승 : 없음 △타이틀방어 : 없음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 1회(김승혁) △연장전 : 없음 △홀인원 : 3회 △코스레코드 ; 고군택 62타(2021년 1R)

-2023년 결과 : 1.박상현 -17(연장우승), T2.배용준-임성재 -17, 4.허인회 -14, 5.김한별 -13, 6.장희민 -11, 7.조우영 -9, T8.김비오-강윤석-박경남-장유빈 -8,

-2022년 결과 : 1.김영수 -6(우승), 2.함정우 -5, 3.윤성호 -4, 4.이원준 -2, 5.김봉섭 -1, T6.맹동섭-최호영 E, T8.김한별-허인회-조민규-전준형-이태희 +1

-2021년 결과 : 1.이재경 -14(우승), 2.신상훈 -12, 3.고군택 -6, 4.함정우 -5, 5.방두환 -4, 6.전성현 -3, 7.김봉섭 -2, T8.이성호-김한별-최민철-김재호 -1

-특별상 △홀인원 : 8번홀(제네시스 GV80) 17번홀(제네시스 GV70, 캐디-제네시스 GV60) △코스레코드 : 61타(1000만원)

-컷오프 : 2024년(1언더파 143타 68명) 2023년(이븐파 144타 65명) 2022년(5오버파 149타 72명)

-2024년 기록 △타이틀방어 : - △와이어투와이어 : - △코스레코드 : - △홀인원 : -

 

 

●4라운드 17언더파 연장우승 안병훈 인터뷰

1R : 5언더파 67타 (버디 7개, 보기 2개) 공동2위

2R : 6언더파 66타 (버디 8개, 보기 2개) 합계 11언더파 133타 1위

3R : 1언더파 71타 (버디 3개, 보기 2개) 합계 12언더파 204타 공동1위

FR : 5언더파 67타 (버디 7개, 보기 2개) 합계 17언더파 271타 공동1위(연장우승vs김주형)

- 우승 소감은?

2015년 이후 오랜만에 국내서 우승을 하게 됐다. 내게 너무 뜻 깊은 한 주였다. 오랜만에 국내 팬들 앞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자고 다짐했는데 이렇게 우승을 이뤄내 기쁘다. (웃음) 3라운드 끝나고도 이야기했지만 오늘 경우 경기를 풀어 가기가 쉽지 않은 날이라고 예상했다. 전반에는 시작이 좋지 않았다. 긴장도 했고 샷도 흔들렸다. 최대한 리듬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후반으로 갈수록 버디가 많이 나오기 시작했다. 전체적으로 보면 정말 운이 따라준 것 같다. (웃음) 마지막 홀까지 최대한 내 골프를 펼치려고 노력했다.

- 마지막 우승을 확정하고 나서 감정이 북받친 것 같은데?

생각보다 좋았다. 이렇게까지 기분이 좋을 줄 몰랐다. (웃음) 우승을 해도 담담하게 지나갈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아내 생각도 많이 났다. 올 한 해 정말 만족스러운 시즌을 보냈다. 우승을 하니까 나름 힘든 시기를 겪었던 것에 대한 생각도 났다. 또한 대회장에 계시는 부모님과 할머니를 보니까 눈물이 나왔다. 골프 선수로서 성장할 수 있게 뒷바라지를 해 주셨고 이 자리에 함께 있는 것이 너무 좋았다. PGA투어든 DP월드투어든 KPGA 투어든 우승을 했다는 것이 스스로에게 자랑스럽다. 너무나 완벽했던 1년이었다.

- 이번 우승이 PGA투어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이 우승이 내 커리어에 더 많은 우승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싶다. 좋은 기운으로 작용했으면 좋겠다.

- 올해 본인의 성적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PGA투어에서 TOP5, TOP10을 자주 했다는 것은 내 골프 실력이 매 시즌 늘고 있다는 것이다. PGA투어에서 우승을 하면 정말 좋겠지만 나는 이렇게 내 골프가 매 해 좋아지고 있다는 것에 만족스럽다.

- 우승 확정 후 김주형 선수와 나눈 대화는?

김주형 선수가 축하한다고 이야기해줬다.

- 2025년 ‘제네시스 챔피언십’에도 출전할 계획인지?

당연히 출전하고 싶다. 둘째가 조금 더 크면 타이틀 방어전에 함께 올 수 있을 것 같다. 2025년에도 PGA투어에서 성적을 잘 내고 다시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참가하게 됐으면 좋겠다. 그 때는 가족들하고 다 같이 오고 싶다. (웃음)

 

- 향후 계획은?

이제 돌아가서 시즌 개막까지 잘 쉬면서 젊은 나이가 아니기 때문에 몸관리에 힘쓰겠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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