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신우빈(639위·경산시청)이 국제테니스연맹(ITF) 르네상스 인터내셔널오픈(총상금 1만5천달러) 남자 단식 정상에 올랐다.
신우빈은 27일 일본 후쿠시마현 다나구라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마쓰무라 료타로(1천136위·일본)를 2-0(7-6<7-5> 6-3)으로 제압했다.
ITF 국제 대회 단식에서 처음 우승한 신우빈은 "내년에는 한 단계 높은 챌린저 선수가 되겠다"며 "절실한 마음으로 도전해 우승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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