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악구 스마트폴 안심가로등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관악구가 올해 주민이 더욱 안전한 관악 조성을 위해 신림역 일대에 총 2억 원 규모로 스마트폴 가로등 20개소를 설치한다.
구는 지난 15일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한국수력원자력(주) 후원으로 추진하는 전국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 사업은 유동인구가 많고 방범이 필요한 지역 내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자 스마트폴 안심가로등 인프라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스마트폴 안심 가로등’은 LED 조명에 ▲폐쇄회로(CCTV) ▲비상벨 ▲이상음원 감지장치 ▲디밍 및 원격제어가 가능한 점멸기 등 사물인터넷(IoT) 기능이 탑재된 똑똑한 가로등이다.
특히, ‘폐쇄회로(CCTV)’는 24시간 운영되는 관악구 통합관제센터와 연동되고, ‘이상음원 감지장치’는 비명소리 등 이상 음원을 감지해 자동으로 관제센터와 연결되어 주민 긴급상황 발생 시 즉각 대처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홍보용 디스플레이로 활용되는 전광판 등 다양한 기능이 통합되어 있어 비용절감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설치 후에는 5년 간 무상 A/S도 지원받을 수 있어, 신림역 일대 안전한 거리를 유지 관리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
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주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밤거리를 조성하며 지역주민 안전망이 더욱 촘촘하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범죄 예방 및 주민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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