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주군청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26일 범서읍생활체육공원에서 ‘제1기 울주군아동참여위원회’ 출발식을 열고, 아동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공식활동을 시작했다.
울주군은 아동참여위원회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위원 위촉장 수여, 아동의 정책제안 의견을 담은 정책제안서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위원은 공개모집과 기관 추천을 거쳐 지역 초·중학생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아동·청소년 유해환경캠페인’ 활동을 시작으로, 앞으로 1년간 아동 관련 정책 의견 제시 등 아동의 권리 보장과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순걸 군수는 “미래를 이끌어 갈 아동들이 제안하는 정책을 아동의 눈높이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아동참여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