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27일 기재부 차관보 주재로 관계기관과 함께 이스라엘의 이란 보복 공격에 따른 국내 영향을 점검하기 위해 합동점검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기재부를 비롯해 외교부·산업통상자원부·해양수산부·중소벤처기업부·금융위원회·한국은행·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현시점까지 우리 경제와 관련된 ▲원유 수급 ▲수출입 ▲공급망 ▲해운물류 등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이번 사태가 국내·외 금융시장 개장 전인 주말에 발생했으며, 향후 사태 전개의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금융시장과 실물경제 영향을 점검하기로 했다.
기존에 가동하고 있는 관계기관 합동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중동 상황에 집중해 운영하고, 이상징후 발생 시 기존에 마련된 시나리오별 컨틴전시 플랜에 따라 공동 대응에 만전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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