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사천방문의 해’ 선포...‘바다와 우주’ 아우르는 관광도시 다짐

‘2025 사천방문의 해’ 선포...‘바다와 우주’ 아우르는 관광도시 다짐

투어코리아 2024-10-27 16:42:43 신고

3줄요약
1700만 명 관광객 유치목표 5대 분야, 46개 사업 추진
박동식 사천시장 '2025 사천방문의 해 선포'./사진=사천시

[투어코리아=김지혜 기자] 경남 사천시는 ‘2025 사천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우주항공‧해양관광 도시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시는 지난 26일 사천종합운동장에서 박동식 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관광업계 관계자, 시민, 관광객 등이 참석 참석한 가운데 ‘사천방문의 해 선포식’을 갖고, 성공을 다짐했다.

 시는 방문의해 기간 동안 170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목표로 ‘바다에서 우주까지’ 아우르는 관광도시 이미지 구축을 위한 5대 분야, 46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5 사천방문의 해 선포'/ 사진=사천시

핵심은 ‘체류형 관광’을 핵심 추진전략으로 삼고, 10대 대형 이벤트를 중심으로 한 사계절 축제를 개최할 방침이다.
 
 봄에는 선진리성 벚꽃축제(4월)와 와룡문화제(5월), 여름에는 전어축제와 청년트롯가요제(8월), 가을에는 농업한마당축제와 사천에어쇼(10월) 등을 개최한다. 특히 5월에는 통합 30주년 기념행사도 대대적으로 가질 예정이다.

사천의 대표 특산물인 건어물과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맥주를 결합한 이색적인 관광상품으로 ‘건맥마켓(건어물+맥주)’을  내년 4~7월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관광 인프라 개선, 수도권 홍보, 사천~남해~하동을 잇는 광역 관광상품 개발, 사천읍 야시장 개발, 사천몰 기념 특판행사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 방문의 해 기간 동안 사천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리고, 사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겠다”며 “우주항공·관광해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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