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공격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공격과 보복의 악순환을 끊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교부는 27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일련의 긴장 고조 행위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모든 당사자들이 최대한으로 자제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공격과 보복의 악순환을 끊고 외교적 해법을 모색하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은 26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새벽 이란에서 벌인 공습 작전과 관련해 "방금 전 우리 항공기들이 이란의 군사 목표물을 폭격한 후 무사히 돌아왔다"며 "이는 최근 몇 달간 이란이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에 대한 대응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란은 이스라엘을 두 차례 공격한 대가를 치른 것"이라며 "이는 이스라엘을 위협하는 자들이 큰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명확한 메시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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