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준공식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주식회사 이선테크가 지난 24일 세라믹 신소재 연구개발 및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공장 준공식을 개최하며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준공식은 제천시 및 기업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부 행사로 진행됐다.
2011년 설립된 ㈜이선테크는 지난해 11월 제천시와 총 100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약 1년 만에 제3산업단지 내 1,190㎡ 규모의 공장을 완공했으며, 향후 동일 부지 내 제2공장을 설립하여 양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선테크는 세라믹 신소재 관련 30건 이상의 관련 특허를 보유한 기업으로, 최근 중기부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 50+ 기업에 선정되는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가능한 신기술의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이구환 대표이사는 “제천시의 지원을 통해 순조로운 공장 준공을 마치게됐다”며, “지역사회화 함께 상생 발전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협약체결부터 공장 준공까지 1년이 채 걸리지 않은 신속한 투자를 결정해 준 기업에 감사드린다”라며 “안정적인 사업영위를 위해 제천시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국내외 경기침체 등 기업 투자 악조건 속에서도 제천시는 향후 투자협약 기업의 실투자를 위해 적극적인 독려와 지원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파이낸셜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