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한솔, 26개월 만에 우승… 윤이나 '공동 5위'

지한솔, 26개월 만에 우승… 윤이나 '공동 5위'

머니S 2024-10-27 16:29: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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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한솔이 KLPGA 투어 덕신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정상에 올랐다. /사진= KLPGA 지한솔이 KLPGA 투어 덕신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정상에 올랐다. /사진= KLPGA
지한솔이 26개월 만에 KLPGA 투어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지한솔은 27일 경기 용인시 88컨트리클럽 서코스에서 열린 KLPGA 투어 덕신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2개를 잡아내며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지한솔은 공동 2위 그룹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2015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2022년 8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이후 26개월 만에 개인 통산 4승째를 따냈다. 지난달 OK저축은행 읏맨 오픈과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서 준우승의 아쉬움을 딛고 시즌 첫 우승에도 성공했다.

우승 상금 1억 8000만원을 받은 지한솔은 시즌 누적 상금 4억9476만원을 기록하며 상금랭킹이 33위에서 19위가 됐다.

경기 후 지한솔은 "이번 대회에서는 우승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로 우승까지 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4월 갑상샘 기능 항진증 진단을 받았던 지한솔은 후배 방신실 부모님에 고마움을 전했다. 방신실 역시 2년 전 갑상샘 항진증 진단을 받은 바 있다.

지한솔은 "방신실 선수 부모님께서 도움을 주시지 않았다면 지금의 저는 없을 것이다"면서 "식이요법과 운동 등에 관해 조언해주셨다. 병원과 좋은 의사 선생님을 소개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엄마 골퍼' 박주영과 이날 5타를 줄인 이율린은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올 시즌 KLPGA 투어 상금과 대상 포인트 1위 윤이나는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하며 이예원 황유민 등과 공동 5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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