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꿀잼대전 힐링캠프'… 명실상부 중부권 최대 캠핑축제로

'2024 꿀잼대전 힐링캠프'… 명실상부 중부권 최대 캠핑축제로

중도일보 2024-10-27 15:58: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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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7-꿀잼대전 힐링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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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실상부한 중부권 최대 캠핑 축제로 자리매김한 '2024 꿀잼대전 힐링캠프'가 성원 속에 막을 내렸다.

26~27일 진행된 4회차 캠핑을 마지막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한 2024 꿀짐대전 힐링캠프는 내년에도 풍성한 프로그램과 알찬 구성으로 대전의 아름다움과 재미를 다시 선사할 계획이다.

대전시와 중도일보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4회차 2024 꿀잼대전 힐링캠프는 26~27일 이틀간 대전 동구 상소오토캠핑장과 국립대전현충원, 노은농수산물시장 등에서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도 대전과 다른 지역에서 각각 20개 팀이 참가해 대전의 숨겨진 재미를 만끽했다. 지난해와 올해 힐링캠프에 참여했던 베테랑 캠퍼 가족들도 이번 캠핑에 참여해 마지막 일정을 함께했다.

4회차 캠핑의 첫 시작은 국립대전현충원부터였다. 대전현충원에서 집결한 캠퍼들은 보물찾기 이벤트를 통해 현충원 곳곳을 둘러보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몸소 느꼈다.

전통시장 장보기 미션은 노은농수산물시장에서 진행됐다. 장보기 미션은 캠핑에서 요리할 재료를 전통시장에서 직접 구매함으로써 지역상권 활성화와 가족들의 화합을 꾀하는 힐링캠프 대표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식자재를 고르고 캠퍼들의 얼굴엔 웃음이 가득했다.

국립대전현충원과 노은농수산물시장에서 미션을 수행한 캠퍼들은 동구 상소동 오토캠핑장으로 속속 모여들었다. 입소 절차를 마친 뒤 텐트를 설치하고 저녁 요리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일부 캠퍼들은 텐트를 31일 할로윈 데이에 맞춰 호박 램프 등으로 꾸며 눈길을 끌었다.

힐링캠프의 메인 프로그램인 캠핑요리대회는 경쟁이 뜨거웠다. 꼬치, 볶음밥 등 다양한 요리가 출품했고, 맛 또한 훌륭해 심사위원들이 고민에 빠지기도 했다.

개막식 이후에는 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가족 장기자랑에선 그동안 갈고닦은 노래와 춤을 마음껏 뽐내며 참가자들과 화합의 시간을 나눴고, 행사 중간 열린 힐링음악회에선 버블아티스트의 특별 공연에 한껏 매료됐다. 캠프 마지막 날 열리는 대전관광 안전 골든벨 퀴즈쇼도 큰 호응을 얻었다.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은 "이번 4회차 캠핑의 첫 일정인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추모와 힐링의 시간을 가지셨길 바란다"며 "중부권 대표 캠핑 축제로 자리매김한 꿀잼대전 힐링캠프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대전의 아름다움과 재미를 다시 선사드리겠다"고 말했다.

4회차를 끝으로 마무리된 2024 꿀잼대전 힐링캠프는 내년에도 진행된다. 대전의 숨은 관광지를 발굴해 널리 알리고,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더욱 알차게 구성할 예정이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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