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마약투약' 오재원, 추가 기소건 집행유예 판결... 2심은 언제?

'상습 마약투약' 오재원, 추가 기소건 집행유예 판결... 2심은 언제?

금강일보 2024-10-27 15:2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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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사진 = 연합뉴스

상습 마약 투약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전 야구선수 오재원이 마약 수수 혐의로 인한 추가 기소의 판결이 결정됐다.

지난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유동균 판사는 마약류관리법 위밤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재원(이하 오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오씨와 함께 기소된 지인 A씨는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으며 공모자 B, C씨에게는 각각 징역 1년 10개월의 실형과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마약류 범죄는 적발이 쉽지 않고 환각성, 중독성 등으로 사회 전반에 미치는 해악이 커 엄정한 대처가 필요하다. 하지만 피고인이 수사에 협조하고 범행을 인정한 점과 수수한 필로폰 양이 많지 않은 점 등을 양형에 고려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 연합뉴스 사진 = 연합뉴스

앞서 오씨는 지난해 11월 유흥업소 종사자인 A씨로부터 필로폰 약 0.2g을 수수한 혐의로 올해 5월 재판에 넘겨졌다. 이후 지난 10일 최후 진술에서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하다. 반성을 위해 매일 노력하고 있다. 저뿐만 아니라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마약에 두 번 다시 손대지 않겠다”라며 “가족과 사랑하는 이를 지켜주지 못하는 현실을 보면서 더욱더 반성하고 봉사하는 삶을 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씨는 지난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11차례 필로폰을 투약하고 지인으로부터 향정신성 의약품인 스틸녹스정 2242정을 받은 혐의 등으로 4월에 구속기소 됐으며 7월 26일 1심 재판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현재 복역 중이다. 2심 재판은 오는 30일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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