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부상 악재... WS 2연승에도 웃지 못한 LA 다저스

오타니 부상 악재... WS 2연승에도 웃지 못한 LA 다저스

한스경제 2024-10-27 14:33: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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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구단 페이스북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구단 페이스북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가 홈에서 열린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 1, 2차전을 모두 가져갔다. 다만 LA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30·일본)가 어깨 부상을 당하며 고민이 생겼다.

LA 다저스는 27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끝난 2024 MLB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4-2로 승리했다. 다저스는 이제 뉴욕으로 향한다. WS 3∼5차전은 29일부터 사흘간 양키스의 홈 구장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다저스는 일본인 선발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26)가 6⅓이닝 1피안타(1홈런) 2볼넷 4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역투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7전 4승제 월드시리즈 역사상 1, 2차전을 모두 이긴 팀의 우승 확률은 84%(77/92)에 달한다.

그러나 다저스는 걱정이 태산이다. 간판 스타 오타니가 7회말 볼넷 출루 후 2루를 훔치다가 어깨 부상을 당한 것이다. 슬라이딩 과정에서 왼팔에 충격이 가해졌다.

두 팀이 월드시리즈에서 대결한 건 1981년 이후 무려 43년 만이다. 오타니와 에런 저지(32·양키스)의 격돌만으로 관심을 모았으나, 오타니의 부상 악재로 월드시리즈 흥행엔 타격이 불가피해졌다.

이날 오타니와 저지는 나란히 무안타로 침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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