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탄소순환 배우는 학교 정원 '탄탄숲' 시범운영

충북교육청, 탄소순환 배우는 학교 정원 '탄탄숲' 시범운영

연합뉴스 2024-10-27 14:21: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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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탄소순환을 주제로 다양한 환경 교육이 이뤄지는 학교 정원 '탄탄 숲'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충북교육청 충북교육청

[충북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탄탄 숲에서는 '풀과 꽃을 활용한 탄소 포집', '토양과 식물의 탄소 순환', 생물종다양성 보전 활동 등의 환경 교육이 진행된다.

이달부터 도내 특수학교 5곳과 유·초·중·고 5곳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뒤 내년에는 총 50개교로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배상호 창의특수교육과장은 "기후재난의 시대에 학생들이 함께 살아가는 생물을 보고, 느끼고 자신의 미래를 고민할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hase_are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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