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리 난 이홍기 SNS 상황… 최민환 2차 옹호에 누리꾼들 격한 반응 쏟아냈다

난리 난 이홍기 SNS 상황… 최민환 2차 옹호에 누리꾼들 격한 반응 쏟아냈다

위키트리 2024-10-27 14: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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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FT아일랜드의 멤버 이홍기가 최민환의 성매매 의혹과 관련해 여러 차례 옹호 발언을 내놓으며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이홍기는 최민환이 성매매 업소 출입 의혹에 휘말린 상황에서, 이와 관련된 팬들의 비판에 반박하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그의 소셜미디어(SNS)에는 비판적인 의견이 줄을 잇고 있다.

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 / 뉴스1

지난 26일, 이홍기는 팬 플랫폼 위버스에서 한 팬이 올린 최민환 관련 비판 글에 직접 반박 댓글을 남겼다. 해당 팬은 “성매매 혐의로 내사에 착수했다고 들었다. 성매매 업소에 자주 들락거리는 사람을 응원하는 팬은 없을 것”이라는 의견을 남겼다. 이에 대해 이홍기는 “만약 성매매가 아니고 성매매 업소가 아니라면? 지금 하는 말 책임질 수 있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 댓글은 곧 삭제됐으나 누리꾼들에 의해 온라인에 퍼지면서 논란이 더욱 확대됐다.

이홍기의 발언에 대해 SNS에는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팬으로서 실망스럽다”, “굳이 이렇게 공개적으로 날 선 반응을 보일 필요가 있었을까”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한 누리꾼은 “홍기 형, 그냥 가만히 있자”라는 댓글을 남기며 그의 반응이 불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다른 사람은 “같은 그룹 멤버라서 쉴드치고 마음은 이해하지만 지금은 조용히 있는 게 낫지 않겠냐”라고 지적했다.

반면 이홍기를 비난하는 사람들을 향해 역으로 비판하는 누리꾼들도 있었다. 이들은 “논란의 당사자는 최민환인데 왜 이홍기를 비난하냐”, “같은 그룹 멤버라는 이유만으로 이홍기까지 연루시키는 건 옳지 않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이홍기가 비난받을 이유는 없다. 논란 당사자를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봐 왔기에 할 수 있는 말이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번 논란은 최민환의 전 아내 율희가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그의 유흥업소 출입과 부적절한 사생활에 대한 폭로를 하며 시작됐다. 이 폭로로 최민환은 성매매 혐의로 내사를 받게 됐고, 출연 중이던 방송과 예정된 활동을 모두 중단했다.

앞서 이홍기는 지난 25일에도 위버스에 글을 올려 “둘의 사생활이 이렇게 돼버렸다. 잘못한 건 인정하고 머리 숙여 사과해야지. 그래도 우리는 너무 쉽게 다 믿지는 말아야 한다”는 내용으로 최민환을 옹호하는 듯한 글을 남겼다. 해당 글은 곧 삭제됐으나 이미 많은 팬들에게 공유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가수 이홍기가 2018년 7월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tvN 예능 프로그램 '이타카로 가는 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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