끓인 물 붓고 폭행… '김밥집 종업원'에 60대 업주 숨져

끓인 물 붓고 폭행… '김밥집 종업원'에 60대 업주 숨져

머니S 2024-10-27 14:06: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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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 석림동 김밥집서 주인이 종업원으로부터 폭행 당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한 경찰서의 내부 모습. /사진=뉴스1 충남 서산시 석림동 김밥집서 주인이 종업원으로부터 폭행 당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한 경찰서의 내부 모습. /사진=뉴스1
충남 서산시 석림동 김밥집서 주인이 종업원으로부터 폭행 당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27일 관련보도에 따르면 서산경찰서는 지난 11일 오전 10시30분께 석림동 한 김밥집서 종업원 A씨(50대)가 주인 B씨(60대)를 폭행하고 끓는 물을 끼얹어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혔다고 밝혔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지난 24일 숨졌다.

A씨는 자신이 개발한 신메뉴를 출시할 것과 밀린 월급을 달라고 B씨에게 요구했으나 B씨가 이를 거절하자 홧김에 폭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폭행치사혐의로 구속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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