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5년 연속 자폐성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달리기 캠페인을 후원했다.
하나은행은 자폐성장애 인식 개선과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오티즘 레이스(AUTISM RACE)'에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오티즘 레이스는 자폐성장애(오티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포용적인 사회를 조성하고자 열리는 달리기 캠페인이다. 사단법인 한국자폐인사랑협회가 2020년부터 매년 개최했으며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했다.
지난 26일 상암 월드컵경기장 평화광장에서 열린 이번 레이스는 '다름을 다채로움으로'이라는 슬로건과 '런 투게더! 펀 투게더!(Run Together! Fun Together!)'가 부제로 선정됐다.
달리기는 '버추얼런'과 '오프라인런'이라는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됐다. 버추얼런은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전국 어디에서든 4.2km 이상을 걷거나 뛴 후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하는 방식이다. 오프라인런은 4.2km, 10km, 하프코스를 선택해 레이스 당일 현장에서 뛰는 방식이다.
하나은행은 2020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오티즘레이스를 후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레이스에는 임직원과 가족 등 총 150여명이 참여했다.
하나은행 ESG기획부 관계자는 "오티즘 레이스를 통해 누구나 똑같이 존중받는 문화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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