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아카데미는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정비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예방하며, 조합의 역량을 강화해 원활한 사업 진행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총 12개 과정으로 주요 내용으로는 개정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주민 입안 요청 및 제안제, 새롭게 제정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을 기반으로 한 가로주택 등 정비사업 등이 포함된다.
이번 교육은 주요 정비사업 현안을 반영, 시민들이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이나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생 모집은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QR코드나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인천시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도 가능하다.
또한, 11월 12일에는 비수강생도 참여할 수 있는 오픈 특강이 진행되며, 인천시 정비사업 현황과 추진 방향, 관련 법 제도 변경 사항과 지원책을 주제로 다룰 예정이다.
정성균 시 주거정비과장은 "정부의 도심주택 공급 확대 정책에 따라 도시정비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시민 아카데미가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