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경기분석실 = 첼시는 주중 UEFA 컨퍼런스리그 조별 경기에서 주요 선수들을 제외시켰지만 그리스에서 열린 파나티나이코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4 대승을 거뒀다. 첼시는 이 대회의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히지만, 마레스카 신임 감독으로서는 프리미어리그가 최우선이 될 수밖에 없다.
첼시는 8라운드 현재 승점 14점으로 리그 6위에 올라있다. 지난 주 리버풀 원정에서 2-1 뼈아픈 패배 이후 이번 홈 경기에서 상승 분위기를 기대하고 있다.
첼시는 최근 모든 8경기 중 6경기를 승리했으며 노팅엄과의 1-1 무승부 이전까지 홈에서 브라이튼, 배로, 웨스트햄을 맞아 3연승을 거뒀다. 이번 경기에서 웨슬리 포파나와 마크 쿠쿠렐라가 출전 정지에서 복귀하며 잭슨, 팔머, 제임스 등이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한층 강화된 전력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중위권의 뉴캐슬은 8경기 3승3무2패의 전적이다. 지난 주 홈 경기에서 우세했던 경기 내용에 불구하고 전반에 허용했던 1골을 따라잡지 못한 좌절을 경험했던 에디 하우 감독은 일관된 경기력에 대한 압박을 받고 있다. 지난 9월 뉴캐슬은 울버햄튼을 상대로 원정에서 역전승을 기록한 이후 리그 4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하고 있다. 뉴캐슬은 트리피어와 윌슨이 아직 부상 중이다.
뉴캐슬의 원정 경기 자신감은 상당히 불안정하다. 풀럼에게 1-3으로 일방적인 패배를 당했고, 울버햄튼의 승리도 다소 운이 따랐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스탬퍼드 브리지는 뉴캐슬에게 늘 어려운 곳이었다. 이곳에서 열린 리그 경기 11회 중 10번 패배했으며, 이번 시즌 부상으로 인해 수비진의 부담이 가중되면서 뉴캐슬은 원하는 만큼의 수비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첼시의 충분한 전력이 홈에서 뉴캐슬을 제압할 가능성이 높다.
뉴캐슬은 리그 8경기에서 8골을 기록했지만, 지난 프리미어 리그 원정 7경기 중 6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했다. 첼시는 최근 모든 5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하지 못했고, 이번 시즌 스탬퍼드 브리지에서도 아직 리그 무실점 경기가 없다. 뉴캐슬은 최근 3번의 스탬퍼드 브리지 원정 경기에서 모두 득점에 성공한 바 있어 이번에도 양 팀 모두 득점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이번 경기는 3-1 첼시의 승리를 예상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