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홈런 3방과 야마모토 요시노부(26)의 완벽한 투구를 앞세운 LA 다저스가 우승 확률을 80%까지 높였다. LA 다저스가 홈 2연전을 쓸어담았다.
LA 다저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뉴욕 양키스와 2024 월드시리즈 2차전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LA 다저스는 홈런 3방을 터뜨린 타선과 야마모토의 6 1/3이닝 1실점 완벽한 투구에 힘입어 4-2로 승리했다. 또 구원진은 남은 2 2/3이닝을 1실점으로 막았다.
토미 에드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우선 야마모토는 3회 후안 소토에게 1점 홈런을 맞은 것을 제외하고는 완벽한 투구를 펼쳤다. 6 1/3이닝 1피안타 1실점 4탈삼진.
또 타선에서는 홈런 3방이 터졌다. 2회 토미 에드먼이 선제 1점포를 때렸고, 3회 동점 상황에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와 프레디 프리먼이 백 투 백 홈런을 날렸다.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어 앤서니 밴다-마이클 코펙-블레이크 트라이넨-알렉스 베시아로 이어진 LA 다저스 구원진은 남은 2 2/3이닝을 1실점으로 막았다. LA 다저스이 4-2 승리.
야마모토는 자신의 첫 월드시리즈 경기에서 완벽한 투구를 펼친 끝에 승리를 가져갔다. 또 포스트시즌 평균자책점을 3.86까지 낮췄다.
반면 뉴욕 양키스 선발투수로 나선 카를로스 로돈은 홈런 3방을 맞으며 3 1/3이닝 4실점으로 무너졌다. 이후 구원진이 무실점 역투했으나 타선이 터지지 않았다.
프레디 프리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제 양 팀은 오는 29일 뉴 양키 스타디움으로 이동해 3차전을 가진다. 워커 뷸러와 클락 슈미트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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