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사를 통해 맨땅구장이었던 리틀구장은 인조잔디 구장으로 탈바꿈했으며, 대회에 필요한 전광판, 불펜, 관람석, 더그아웃, 심판실 등 부대시설을 완비해 이용객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에게도 편리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내야 안전 폴대와 외야 안전매트를 신규로 설치하고, 리틀구장 이용자를 만 12세 이하로 제한했다.
한동흠 사장은 "새단장한 리틀구장에 유소년 야구단 체육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유치해 야구동호인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 출신 엘리트 발굴과 인재 육성의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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