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경북도의회) |
교류의향서에는 양 기관이 경제, 문화, 의료, 소방, 농업, 새마을운동 분야에 대한 교류와 협력을 지원하며, 대학생 교류와 근로 인력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한국과 캄보디아는 재수교 27년으로 2021년 양국 간 FTA간 발효되었으며, 화장품, 식품, 의류, K-POP 등의 확산으로 동남아 한류 중심 국가로 자리매김하였다.
특히, 경상북도는 지난 2006년 경주-앙코르 세계문화엑스포를 공동 개최했고 2010년에는 프놈펜 내 경북문화통상교류센터를 건립하고 도내 중소기업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경북도의회는 이번 방문으로 원자력, 수소에너지 최대 집적지인 경북도와 캄보디아 간에 에너지 분야 협력이 강화되고 대구·경북 신공항 개항에 따른 캄보디아와의 정기노선 개설 추진으로 향후 양 지역 간 교류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만 의장은 "오늘 교류의향서 체결로 양 지역 간의 관계가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확신한다. 앞으로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경제, 새마을 사업, 문화관광 등 다양한 교류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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