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 묘역을 거부한 육군 중장.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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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보드 2024-10-27 11:2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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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월 한국군 사령관의 훈시 ▣



친애하는 주월 한국군및 귀국장병 여러분!

무엇보다도 먼저 여러분의 그간의 성의 어린 노고와 혁혁한 공훈 그리고

찬란한 업적에 대하여 진심으로 경의와 사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우리 역사상 최초의 해외 파견군으로써 우리 주월 한국군은 월남과 동남아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는 자유 아세아의 십자군으로써 월남전에 참전한 이래

조국의 명예와 군의 영광을 위한 일념하에 멸사의 희생과 만난을 초극한

피땀어린 노력의 결과 국위를 만방에 선양했고 우리 군의 용맹성을 온세계에

시위하여 왔었습니다.


오늘의 이 영광을 다녀간 여러전우들이 흘린 피땀의 대가이며

국민들의 거국 거족적인 성원의 덕분이라 생각하는 바입니다.


역사상 최초의 해외파병군의 명예로운 일원으로서의 우리 주월 한국군 장병

들은 모두 우리의 전우가 쌓아올린 빛나는 업적과 전통을 기리 지켜 나가야할

성스러운 의무를 가지고 있음을 항시 명심해야 하겠읍니다.


여러분의 일거일동은 곧 골육지정으로 단결된 주월 한국군의 명예에 직결됨을

깊이 인식하여 고국에 돌아 가더라도 보다 엄격한 군기와 겸손하고 모범적인

행동으로 가족,동료,상사 그리고 모든 국민들에게 우리의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여 줄 것을 간곡히 당부하는 바 입니다.


끝으로 여러분들을 위한 이 수첩이 여러분들이 훌륭한 근무와 즐거운 여행의

길잡이가 될 것을 희망하면서 여러분들의 노고를 다시 한번 치하하는 바입니다.☆


1968년 10월1일

주월 한국군 사령관 육군중장 채 명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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