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곳곳에서 가을 축제와 행사 열려, 관광객 발길 사로잡아

전남 곳곳에서 가을 축제와 행사 열려, 관광객 발길 사로잡아

위키트리 2024-10-27 10: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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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축제와 행사가 전남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남도의 맛깔스러운 음식과 함께 멋진 풍광, 다양한 콘텐츠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지난해 10월 7~9일 해남 오시아노관광단지에서 열렸던 '2023 전남캠핑관광박람회' 현장 모습. / 전남도

전라남도는 '2024 전남캠핑관광박람회'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펼쳐진고 26일 발표했다. 이색 캠핑촌 체험에 490팀, 1852명이 신청했으며 캠핑용품 대표 기업인 스노우라인, ㈜포유아이앤씨를 비롯한 55개 업체가 캠핑용품 전시·판매와 함께 푸드트럭, 로컬마켓을 운영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자동차경주가 펼쳐지는 서킷에서 캠핑의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영암호를 바라보며 즐기는 여유로운 캠핑뿐만 아니라 카트체험, 서킷 하이킹 체험, 4D/VR체험 등 이색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지역 농·축산업체와 협력해 한돈모듬세트, 장어, 고구마, 무화과 등 로컬푸드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방문객은 지역 농산물과 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 가능하며, 신선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지난 20일 오후 4시 30분께 전남 순천만에 흑두루미 13마리가 찾아왔다. 순천만 흑두루미는 작년보다 8일 일찍 순천만에서 월동을 시작했다. / 순천시 제공

순천 순천만 갈대축제와 무안 갯벌낙지축제는 2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개최된다. 순천만갈대축제에서는 어싱길 걷기 등 순천시의 생태철학을 공유하는 프로그램과 야간 출입 통제 구간에서 진행되는 순천만의 하룻밤, 갈대숲 별빛 데이트, 새벽 선상 투어 프로그램 등 이색체험도 경험할 수 있다.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는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영암 월출산 국화축제는 10월 26일부터 11월 10일까지 열린다.

축제는 11월에도 이어진다. 해남 미남축제(11월 1~3일)와 고흥 유자축제(11월 7~10일), 보성 벌교꼬막축제(11월 1~3일), 무안 세계 음악극 페스티벌(11월 1~3일) 등도 열릴 예정이다.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깊어지는 가을 다양한 프로그램과 축제가 열리는 전남에서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남도의 맛과 멋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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