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11월 14일 치러지는 수능 지원을 위해 시험관리본부, 시험지구 본부, 학교 시험장 수능 업무 담당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업무지침을 안내하는 설명회를 25일 열었다.
교육연구정보원 세미나실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5개 지구 교육지원청, 33개 수능 시험장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수능 운영 주요 사항 ▲주요 추진 일정 ▲문제지 및 답안지 배부 ▲인수 및 운송 ▲보관 및 경비 ▲시험장 운영 방법 ▲시험감독관 배치 ▲시험장 준비 사항 ▲부정행위 방지 대책 등을 안내받았다.
수능은 청주, 충주, 진천, 제천, 옥천 5개 시험지구 시험장 33곳, 시험실 496곳에서 치러진다.
시험실당 최대 인원은 28명으로 전년도 24명에 견줘 4명 늘었다.
도교육청은 29일 고3 부장 교사를 대상으로 수험생 유의 사항 설명회도 연다. 시험장 휴대 가능 물품, 반입금지 물품 등을 안내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도록 시험장 등 수능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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