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대표 e스포츠 대회인 ‘광주 e스포츠 시리즈 아시아(GES)’의 발로란트 인기가 무섭다.
오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광주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GES ASIA 발로란트 한중전’과 관련, 이달 18일 티켓 발매 5분 만에 전석 매진을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대회는 발로란트 종목으로 펼치는 한국과 중국의 자존심 대결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한중전이 열리는 광주 이스포츠경기장은 지자체 전용 경기장 중 1천 석 규모의 대형 경기장에 속한다.
이번 대회는 ‘퍼시픽 1황’ 젠지와 새롭게 리빌딩된 T1이 한국 대표팀으로 참가하며, 중국 강호 EDG와 화끈한 경기력으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TE가 중국 대표팀으로 대결을 펼친다. 발로란트 최초로 한중 국가대항전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1일차에 ‘GEN.G’ vs TE’, ‘T1 vs EDG’, 2일차에 ‘T1 vs TE’, ‘Gen.G vs EDG’ 경기가 각각 3전 2선승제로 치러지며, 양 국가가 동일 승수일 경우 마지막은 한중 대표 1팀 간 단판 매치를 통해 승부를 가리게 된다.
|이번 한중전은 공식 대회뿐만 아니라, 현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사전 접수가 진행 중인 발로란트 오픈 토너먼트 대회(매일 상금 100만원)부터 참가팀 굿즈샵, 팬 사인회, 승부예측 이벤트,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이 제공된다, 팬 사인회의 경우 당일 선착순으로 현장 티켓 발매(매일 오전 10시 30분) 인원을 대상으로 양일간 진행된다.
아울러 대회는 VCT 공식 채널은 물론 광주이스포츠경기장 채널 유튜브, SOOP, 치치직 채널을 통해 모든 플랫폼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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