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산업입지 수요면적 확대…전국 2위 규모

충북도 산업입지 수요면적 확대…전국 2위 규모

연합뉴스 2024-10-27 10:10: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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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의 산업입지 수요면적이 전국 2위 수준으로 증가했다.

현재 조성 중인 음성 성본산업단지 현재 조성 중인 음성 성본산업단지

[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7일 충북도에 따르면 최근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위원회가 승인한 제4차 산업입지 중장기(2016∼2025년) 수급 변경 계획에서 충북의 산업입지 연평균 수요면적은 당초 201만5천㎡(61만평)에서 228만8천㎡(69만평)로 확대됐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경남(231만3천㎡)에 이어 두 번째 큰 규모다.

시·도지사는 신규 산업단지를 지정하고자 하는 경우 연평균 수요면적의 10배 이내 범위에서 연도별 지정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번 수요면적 확대로 충북도가 연간 수립할 수 있는 산단 면적은 2천288만㎡(690만평)에 이른다.

그동안 수요면적 총량 초과로 신규 산단 지정에 차질을 빚었던 충북도는 숨통이 트여 개별 공장 난립을 막고, 산업·환경·문화·주거가 어우러지는 융복합 산단 조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도 관계자는 "산업입지 수요면적 총량 확대를 바탕으로 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 등 국가 첨단 전략산업의 육성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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