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은 문종민(41)씨가 426회째 헌혈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문씨는 1999년 6월 6일 현충일에 처음 헌혈을 후 26년째 헌혈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전날 헌혈의집 구미센터에서 헌혈을 마친 후 "헌혈은 건강하지 못하면 할 수 없고 내가 가진 것을 나눠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헌혈하는 이들은 생명을 살리는 사람들이며 헌혈은 그 자체로 뿌듯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봉사다"고 헌혈의 가치를 전했다.
문씨는 생일이 대한적십자사 창립일(10월 27일)과 같은 인연도 있다.
대구·경북혈액원 관계자는 "쌀쌀한 날씨에는 헌혈심리가 더욱 위축된다"며 시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ps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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