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플래허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잘 던지다 지안카를로 스탠튼에게 역전포를 맞은 잭 플래허티(29, LA 다저스)가 부상을 안고 던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27일(이하 한국시각) 지난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뛰어난 투구를 펼친 플래허티 몸 상태에 대해 전했다.
이에 따르면, 플래허티는 1-0으로 앞선 6회 스탠튼에게 역전 2점포를 맞기 직전 오른쪽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꼈다.
이는 플래허티의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닌 상황에서 스탠튼을 상대했다는 것. 홈런을 맞은 직후 교체된 것도 이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플래허티는 지난 26일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5 1/3이닝 5피안타 2실점 6탈삼진으로 호투했다. 특히 5회까지 무실점 역투.
잭 플래허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NLCS의 부진을 만회한 플래허티. 하지만 옥의 티가 바로 스탠튼에게 내준 홈런이다. 이유는 부상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LA 다저스는 플래허티에게 1차전과 5차전을 맡길 계획. 이 햄스트링 통증이 플래허티의 5차전 등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잭 플래허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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