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텔리, 이탈리아 복귀 'HERE WE GO~!'...질라르디노 이끄는 '현재 강등권' 제노아행 확정

발로텔리, 이탈리아 복귀 'HERE WE GO~!'...질라르디노 이끄는 '현재 강등권' 제노아행 확정

인터풋볼 2024-10-27 06:2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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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마리오 발로텔리가 새로운 팀을 구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7일(한국시간) 이적이 기정사실화 단계일 때 외치는 ‘HERE WE GO’와 함께 “발로텔리가 제노아 합류를 확정했다. 2025년 6울까지 계약을 맺었다. 발로텔리는 제노아만 원했고 20일 동안 기다렸다. 알베르토 질라르디노 감독과 여러 번 이야기를 했다.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한 구두 합의를 완전 마쳤다”고 전했다.

발로텔리는 어린 시절 천부적인 재능을 지녔지만 각종 기행으로 더 이목을 끌었다. 인터밀란에서 경력을 시작한 발로텔리는 세리에A,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경험한 뒤, 맨체스터 시티로 와 잠재력을 폭발했다. 실력은 뛰어났지만 불성실한 훈련 태도와 각종 사건 사고에 휘말려 ‘악동’ 이미지를 완전히 굳혔다.

맨시티에서 후보로 전락하자 AC밀란에 입단했다. 2013-14시즌 30경기에 나서 14골 7도움을 올리는 여전한 기량을 보였다. 이를 발판으로 리버풀에 입성했지만 최악의 활약을 펼쳤다. 리버풀에서 단 1시즌만 뛰었는데 때마다 끔찍한 경기력으로 리버풀 팬들에게도 비판을 받았다. 리버풀을 쫓겨나듯 나온 발로텔리는 저니맨 행보를 이어갔다.

 

AC밀란 임대를 다녀왔지만 완전 이적엔 실패했다. 니스로 이적한 후 76경기에서 43골을 넣어 부활에 성공했다. 이탈리아 대표팀에 다시 승선하기도했다. 이후 마르세유에서 한 시즌을 보낸 뒤 고향 팀 브레시아로 이적했다. 브레시아에서 19경기에 출전해 5골밖에 넣지 못하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구단주 마시모 첼리노와 갈등을 빚었다. 인종 차별 논란에도 시달렸고 여전히 불성실한 훈련 태도가 문제가 됐다.

브레시아가 강등되자 발로텔리는 AC몬차에서 1시즌을 보낸 뒤 터키 아다나 데미르스포르로 향했다. 데미르스포르에서 활약을 하며 부활 조짐을 보였는데 FC시옹으로 이적 후엔 다시 잠잠했다. 데미르스포르 복귀를 선언했는데 부상 문제로 인해 제대로 출전하지 못했고 활약도 미비했다. 시즌 종료 후 데미르스포르를 떠났는데 새 팀을 못 찾았다.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 발로텔리는 이탈리아 복귀를 추진했다. 행선지는 제노아였다. 제노아는 과거 이탈리아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파르마, AC밀란, 피오렌티나 등에서 최고의 활약을 한 질라르디노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었다. 제노아는 8경기를 치른 현재 1승밖에 못 거둬 강등권에 있다. 8경기 7득점에 그치는 공격력이 문제인데 발로텔리를 데려와 해결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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