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S 5] 젠지 토시 "아쉬워할 여유조차 없다…경기력 개선에 집중"

[PGS 5] 젠지 토시 "아쉬워할 여유조차 없다…경기력 개선에 집중"

AP신문 2024-10-27 04:33: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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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크래프톤 ▲젠지 선수단.
©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크래프톤 ▲젠지 선수단.

"현재의 순위에서는 점수 획득에 신경 쓰기보다는 PGS 6와 PGC 2024도 남았기 때문에 안되는 부분을 개선하는 데 좀 더 집중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AP신문 = 배두열 기자] 젠지 '토시(Tosi)' 성윤모 선수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제 대회 'PGS(펍지 글로벌 시리즈) 5' 파이널 둘째 날까지의 결과에 대해 냉철하게 접근했다. 

젠지(GEN)는 26일 태국 방콕 TVT 그린 파크 스튜디오에서 열린 크래프톤 주최 'PGS 5' 그랜드 파이널 2일 차 경기에서 26점(18킬)을 추가하며, 중간 합계 47점(35킬)으로 14위에 머물렀다. 

이틀 연속 20점대 포인트 획득으로, 좀처럼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토시는 경기 후 가진 기자단 인터뷰에서 "아쉽다고 생각할 여유조차 없을 것 같다. 최종일 경기를 남겨둔 만큼 보완할 점을 하나라도 더 찾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초반 운영 단계에서의 인원 손실은 물론, 기본기 부족에 대해서도 느꼈다"며, "오늘 팀원들과 이런 부분에 대해 많은 피드백을 나눌 계획"이라고 전했다.  

©AP신문(AP뉴스)/ 박수연 기자 = ▲젠지 '토시(Tosi)' 성윤모 선수
©AP신문(AP뉴스)/ 박수연 기자 = ▲젠지 '토시(Tosi)' 성윤모 선수

특히, 번번히 스쿼드 유지에 실패하는 데 대해 "빌드업을 단계적으로 전개하는 과정에서 가령 한 단계를 안 거치고 안일하게 넘어가는 등의 이유로 인원 손실이 잦았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팀 내 맏형인 '애더' 정지훈 선수 역시 1일 차 직후 인원 유지에 대한 보완을 강조한 바 있다. 

토시는 팬들을 향해서도 미안한 마음을 토로하며 애정 어린 응원을 당부했다. 토시는 "만족스러운 성적을 보여드리고 있지 못한 데 대해 죄송하다"면서, "다만, PGS 5에서 보완할 점을 많이 얻어가는 만큼, PGS 6와 PGC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지속적인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우승상금 10만달러(약 1억4000만원)와 PGS 포인트 300점의 주인공이 가려질 PGS 5 그랜드 파이널 3일 차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27일 오후 8시부터 시작하며, 배그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아프리카TV, 치지직, 틱톡, 네이버 이스포츠 채널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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