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 올킬' 데이식스→'개근상' 페퍼톤스…발 디딜 틈 없는 'GMF 2024' [종합] 

'차트 올킬' 데이식스→'개근상' 페퍼톤스…발 디딜 틈 없는 'GMF 2024' [종합] 

엑스포츠뉴스 2024-10-26 22:49: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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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장인영 기자) 2007년부터 17년 간 음악 팬들의 가을을 책임진 'GMF 2024'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Grand Mint Festival 2024, 이하 GMF 2024)가 26~27일 11월 2~3일까지 2주에 걸쳐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다.

첫날인 26일, 헤드라이너인 데이식스(DAY6)를 비롯 페퍼톤스, 볼빨간사춘기, 터치드, 오월오일, 방예담이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Mint Breeze Stage)' 무대에, 데이브레이크(Daybreak)와 하동균, 옥상달빛, 프롬, 지소쿠리클럽(jisojuryClub), 다린은 '러빙 포레스트 가든(Loving Forest Garden)' 무대에 올랐다. 

올해 마지막 야외 페스티벌을 장식하게 된 'GMF 2024'인 만큼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가 진행된 88잔디마당은 수많은 인파가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볼빨간사춘기는 "무대 뒤에서부터 여러분들의 열기가 느껴지더라. 볼빨간사춘기 노래 모르기 쉽지 않다"라는 말과 함께 '좋다고 말해', '여행', '썸 탈꺼야', '우주를 줄게' 등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였다. 

그는 지난 23일 발매된 따끈따끈한 신곡 '블룸(Bloom)' 라이브 무대도 최초로 선보여 관객들의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데이식스가 헤드라이너로 나선다는 소식에 많은 팬들이 일찌감치 자리를 지켜온 바. 

이에 볼빨간사춘기는 "데이식스 분들 응원 저에게도 좀 나눠달라"고 너스레를 떤 뒤 "많은 분들께 사랑 받는다는 감정이 오랜만인 것 같은데 감사하다. 저 노래 부를 때 행복해 보였냐. 그거면 됐다.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마지막까지 재밌게 놀다 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페퍼톤스는 이번 'GMF 2024' 출연을 통해 '단일 페스티벌 전회 출연'이라는 유일무이한 금자탑을 쌓았다. '프레시 맨(Freshman)', '샤인(Shine)', '노래는 불빛처럼 달린다', '태풍의 눈', '21세기의 어떤 날' 등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세트리스트를 선보였다.

특히 페퍼톤스는 'GMF' 단골다운 여유로운 제스처와 가을 밤을 한층 더 시원하게 만든 밴드 사운드로 관객과 하나가 됐다. 

헤드라이너로 출격한 데이식스는 '웰컴 투 더 쇼(Welcome to the Show)'로 'GMF 2024'의 화려한 문을 열었는데, 이때 모든 관객들이 기립하며 환호성을 내지르는 광경이 이어졌다. 



이를 지켜보던 영케이는 "사실 어디가 스탠딩석이고, 돗자리석인지 모를 정도로 다들 서 계신다"면서 "오늘 하루종일 공연을 보시느라 지치실텐데 힘이 남아도는 건가. 여러분의 남은 에너지까지 쭉 끌어올리겠다"고 했다. 

원필 역시 관객들의 모습에 "엄청나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모두가 함께 뛰어논 '러브 미 오어 리브 미(Love me or Leave me)' 외에도 '슛 미(Soot Me)', '콩그레츄레이션(Congratulations)', '예뻤어', '좋아합니다', '해피(Happy)', '도와줘요 록 앤 롤(Rock&Roll)', '한페이지가 될 수 있게' 등 타이틀곡, 수록곡 관계 없이 발매만 했다 하면 히트곡이 되는 데이식스인 만큼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자랑했다.

관객들이 전곡을 주저없이 따라부르자, 멤버들은 "여러분 혹시 데이식스세요?"라면서 장난치기도 했다. 그러면서 "하나도 안 춥다. 땀이 난다. 덥다"라는 말로 페스티벌의 열기를 실감케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장인영 기자, JYP엔터테인먼트, 안테나, 볼빨간사춘기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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