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교도소 '지하 터널' 통해 수감자 6명 탈옥...2명 검거, 현지 당국 "당황하지 말라"

러시아 교도소 '지하 터널' 통해 수감자 6명 탈옥...2명 검거, 현지 당국 "당황하지 말라"

모두서치 2024-10-26 21:44:53 신고

3줄요약

러시아 서부 리페츠크 교도소에서 탈옥 사건이 발생했다.

교도소 측은 일상적인 순찰 도중 지하 터널을 발견했고, 수감자 점검 결과 중앙아시아 출신 수감자 6명이 사라진 것을 확인했다.

러시아 교도소 모습[모스크바타임스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연합뉴스
러시아 교도소 모습[모스크바타임스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연합뉴스

 

인근 지역에서 2명 검거, 나머지 '추적중'

현지 당국의 발 빠른 대응이 이어졌다. 이고르 아르타모노프 리페츠크 주지사는 즉각적인 추적에 나서 도주한 수감자 중 2명을 인근 탐보프 지역에서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현재 모든 보안군이 나머지 탈주범을 추적하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탈옥 소식이 불안을 야기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당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가짜뉴스 우려

이번 사건은 모스크바에서 남쪽으로 약 300km 떨어진 리페츠크에서 발생했다. 아르타모노프 주지사는 "우크라이나군은 이 상황을 악용할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이라며 가짜뉴스 확산 가능성에 대해 경고했다.

전세계에서 수감자가 가장 많다는 러시아

AFP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는 40만 명 이상의 세계 최고 수준 수감자를 보유했으나, 우크라이나 전쟁 차출로 그 수가 감소 추세다. 특히 러시아에서는 탈옥이 비교적 드문 사건이며, 성공하더라도 신속하게 체포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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