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기자회견] ‘7경기 무승’ 김은중 감독 “득점-결과만 안 나올 뿐...선수들 스트레스 없었으면”

[K리그1 기자회견] ‘7경기 무승’ 김은중 감독 “득점-결과만 안 나올 뿐...선수들 스트레스 없었으면”

인터풋볼 2024-10-26 19:01: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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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가동민 기자(수원)] 김은중 감독은 경기력에 만족했다.

수원FC는 26일 오후 4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5라운드(파이널A 2라운드)에서 FC서울에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수원FC는 승점 50점(14승 8무 13패)으로 6위, 서울은 승점 53점(15승 8무 12패)으로 4위가 됐다.

수원FC는 서울의 공격을 잘 저지하며 기회를 쉽게 허용하지 않았다. 오히려 수원FC는 지속적으로 서울의 골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먼저 앞서 나간 건 서울이었다. 루카스가 코너킥 상황에서 선제골을 넣었다. 수원FC는 동점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공격했지만 끝내 골문을 열지 못하며 패배했다.

경기 후 김은중 감독은 “오랜만에 홈에서 경기를 했는데 결과를 내지 못해서 팬들에게 죄송하다. 반면에 우리 선수들이 준비한 대로 잘해줬다. 득점하지 못했고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을 뿐이지 경기력은 좋았다. 다음 김천 상무 원정도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 내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경기 초반 분위기는 수원FC 쪽이었다. 하지만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하며 주도권을 잡지 못했다. 김은중 감독은 “서울을 공략한 부분은 잘해줬다. 기회도 많이 만들었다. 골운이 따르지 않아서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선수들도 아쉬울 것이다. 남은 경기도 아쉬움이 없도록 잘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수원FC는 이번 경기에서 패배하며 7경기 무승이 됐다. 하지만 김은중 감독은 신경쓰지 않는다. 김은중 감독은 “바꿀려고 하는 건 승리 말고 없다. 경기력이 나쁘면 심각하게 고민해봐야겠지만 지금 선수들이 준비한 대로 잘해주고 있다. 다만 득점과 결과만 안 나올 뿐이다. 결과에 대한 스트레스를 선수들이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시즌 수원FC는 유독 서울에 약했다. 이번 시즌 4번 만나 모두 졌다. 이에 “결정력 차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게임을 바꿀 수 있는 선수가 안데르손, 정승원이었다. 교체 자원이 서울과 달랐다. 하지만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영역이다. 선수들은 충분히 잘한 경기였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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