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26일 오전 11시 30분께 경남 함안군 가야읍 남해고속도로에서 시외버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24명 중 11명(중상 2명·경상 9명)이 다쳤다.
부상자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 기사는 경찰 조사에서 "정체로 인해 멈춰 있는 앞 차량을 피하려다 급하게 운전대를 돌리는 과정에서 사고가 났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현장을 정리한 뒤 버스 기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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