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 5년 차에 접어든 중요한 시점을 맞아 충남 군 단위에서 최초로 여는 공공구매 박람회이다. 군내 사회적경제기업 11곳(49개 제품)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기업 제품의 발전 가능성을 평가하는 민간자문단(SME)의 전문 평가, 제조 기술 전수, 유통 플랫폼 제공 등이 이뤄졌다.
로쏘㈜ 성심당, GS리테일, SS2인베스트먼트, 사회적협동조합 공동체세움 등 민간자문단 12명은 공공기관과 공공기업 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구매 상담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공공시장의 판로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
박병선 성심당 기술이사는 "어쩌다로컬 협동조합이 성심당을 방문하면 주제품인 '고추빵'의 재료 선정, 제조 방법, 마케팅 전략 등 기술을 전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윤대 GS리테일 MD는 "청양군농산물가공협동조합과 청년협동조합의 온라인 입점을 지원할 예정이며, '퓨드 협동조합' 등 신생 창업기업을 위한 입점과 방송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윤여권 이사장은 "이번 박람회는 군 사회적경제 기업에게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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