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범인' 낙인찍힌 매디슨, 팰리스전 선발 예상... “알크마르전 매우 인상적”

'토트넘 범인' 낙인찍힌 매디슨, 팰리스전 선발 예상... “알크마르전 매우 인상적”

인터풋볼 2024-10-26 17: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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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제임스 매디슨이 또다시 선발로 나설 것이라는 예측이다.

토트넘 훗스퍼는 27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에서 팰리스와 맞붙는다. 토트넘은 4승 1무 3패(승점 13점)로 7위에 팰리스는 3무 5패(승점 3점)로 18위에 위치해 있다.

손흥민은 또다시 결장한다. 사전 기자회견에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아직도 좋지 않다. 아직 100%가 아니기에 오늘은 훈련하진 않을 것이다. 주말(팰리스전)에는 뛰지 못할 것 같고, 이후에 어떻게 될지 지켜보겠다"라고 말했다.

주장 손흥민이 없는 상황에서 그의 공백을 메울 선수와 중원 라인을 어떻게 구성할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특히 매디슨의 선발 출전 여부에 많은 이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매디슨은 최근 큰 비판을 받았었다. 토트넘 경기력 하락의 범인으로 낙인찍힌 수준이었다. 지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매디슨은 선발 출전했다가 45분 만에 교체 아웃됐다. 이에 대해서 자메이카 국가대표 출신 로비 얼은 "매디슨은 이상한 선수가 아닐까? 그는 지난 시즌 토트넘에 들어왔고 잘했으며 토트넘의 중심이었다. 그러나 이후에 무언가 잘못된 것 같다. 레스터 시티에서 뛸 때도 그랬다. 중요한 경기 때마다 매디슨의 활약을 볼 수 없었고, 현재는 매디슨이 없을 때 토트넘의 밸런스가 더 좋아보이는 것 같다"라며 매디슨이 없는 것이 더 좋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매디슨의 문제점은 골을 넣지 못한다는 것이다. 기술적으로 재능이 뛰어나지만, 골을 넣지 못하고 경기를 지배하지 못한다면 다른 능력은 별로 없다"라고 덧붙였다.

첼시 출신 카스카리노는 영국 '미러'를 통해 "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하프타임에 매디슨을 교체할 수 있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매디슨은 더 이상 유망하고 젊은 선수가 아니다. 다음 달이면 28세가 되고, 자신을 더욱 인상적이게 해야 한다. 매디슨은 특히 코너킥 상황에서 자신의 킥과 능률에 대해 반성을 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하며 매디슨을 비판했다.

이런 비판 속에서도 매디슨은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3라운드 알크마르전에서 보란 듯이 활약했다. 선발 출전하여 73분을 누비면서 기회 창출 2회, 유효 슈팅 1회, 드리블 성공 4회, 공격 지역 패스 8회, 피파울 3회 등을 기록했다. 축구 통계 매체 ‘Fotmob’은 매디슨에게 평점 7.6점을 부여했다.

그러자 팰리스전에도 매디슨이 또다시 선발로 나올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다. 영국 ‘풋볼 런던’ 소속 토트넘 전담 롭 게스트 기자는 “매디슨은 알크마르전에서 매우 인상적이었고, 팰리스전도 선발 출전할 것이다”라고 말했고, 조 도일 에디터 또한 “미드필더에서는 매디슨이 계속 뛸 것 같다”라며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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