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점심 대접할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뤄진 깜짝 만남

"직접 점심 대접할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뤄진 깜짝 만남

위키트리 2024-10-26 17:29:00 신고

3줄요약

윤석열 대통령이 사관학교 생도들을 격려했다.

지난 25일 윤 대통령과 공군사관학교 생도 187명을 만났다. 이날 생도들은 서울 용산구 소재 대통령실에 안보 견학을 왔다.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 등을 둘러보고 강연도 들었다.

윤 대통령은 생도들이 왔단 소식을 듣고 예고없이 방문했다.

생도들은 윤 대통령의 깜짝 방문에 박수로 환영했다고 한다.

뉴스1

윤 대통령은 "여러분들이 오는 줄 미리 알았으면 내가 직접 점심도 대접하고 대통령실을 소개하며 함께했을 텐데"라며 "여러분들을 환영하고 여러분을 보니 너무 든든하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생도들과 악수한 뒤 청사 건물 앞에서 공군사관학교의 '독수리 구호'를 함께 외치며 사진도 찍었다.

뉴스1

대통령실은 "용산 이전 후부터 국가안보의 최전선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게 될 생도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육군·해군·공군사관학교 4학년 생도들의 안보 견학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윤 대통령의 격려는 제복 입은 영웅들에 대한 예우 등 평소 철학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1일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윤 대통령은 북한을 향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남겼다.

뉴스1

윤 대통령은 "북한 정권은 지금이라도 핵무기가 자신을 지켜준다는 망상에서 벗어나야 할 것“이라며 “북한이 핵무기 사용을 기도한다면, 우리 군과 한미동맹의 결연하고 압도적인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그날이 바로 북한 정권 종말의 날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직 권력 세습만을 추구하면서 주민들의 참담한 삶은 외면한 채 핵과 미사일로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뉴스1

특히 "쓰레기 풍선, GPS 교란 공격 같은 저열한 도발을 자행하다가 이제는 '적대적 두 국가론'을 주장하며 통일마저 부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장병들의 복지 문제도 언급했다. 기념사에서 "장병들이 자부심을 갖고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의식주와 의료체계를 비롯한 제반 복무 환경을 계속 개선해 나가겠다"라며 "군복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국가를 위한 헌신에 합당한 처우를 보장할 것"이라고 했다.

뉴스1

Copyright ⓒ 위키트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