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북 = 강선영 기자] 충남 천안에 위치한 독립기념관은 26~27일 '독립운동사와 함께하는 단풍나무숲길 힐링축제'를 개최한다.
24일 독립기념관에 따르면 독립운동사와 함께하는 단풍나무숲길 힐링축제는 가을힐링음악회, 드론쇼, 버스킹, 전시·교육 프로그램, 판매전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겨레의 큰마당에서 개최되는 가을힐링음악회에서는 독립운동 관련 영화 주제곡 등을 메인으로 한 음악공연이 열린다. ICT 기술이 접목된 300대의 드론을 활용한 드론쇼가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독립운동사·국가상징 태극기 사진전 등 독립운동사 관련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이 단풍나무숲길과 시어록비 일대에서 진행된다. 또 조선총독부 철거부재 전시공원에서도 최초로 야간 해설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단풍명소로 꼽히는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은 11월10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오후 6~9시야간 개장을 시행한다.
이 길은 독립기념관을 외곽으로 둘러싼 폭 약 6m, 길이 약 3.2㎞의 방화 도로 양쪽으로 식재된 단풍나무 약 2600그루가 오랜 시간 성장하면서 나뭇가지끼리 서로 맞붙다시피 해 형성했다.
야간 개장일마다 오후 6~9시 독립기념관의 상징인 '겨레의 탑'을 배경으로 '미디어 파사드'가 "대한민국 역사의 중심에서 '역사'와 '힐링'이 '문화'로 피어난다"는 테마를 설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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